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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자기자본이익률 1. 공식 2. 설명ROE return on equilty는 기업이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자본 활용 효율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이 1000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00원이라면 ROE는 10%입니다. 주주들이 1000원 투자한 회사에서 100원 벌었다는 뜻입니다. ROE가 적어도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제대로 된 이익을 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보다 부채가 많을수록 레버리지 효과로 ROE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부채가 많을수록 회사의 재무위험 등 또한 높이지므로, ROE를 보실 때 회사의 부채비율 또한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PS 주당순이익 1. 공식 2. 설명EPS ear..
주택 다운사이징 주택 다운사이징이란큰 집을 팔아 생긴 자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함으로써 주택관리비, 재산세 등을 줄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넓은 의미로 보자면 물리적인 규모 축수 뿐만 아닌 전반적인 살림의 규모를 줄이는 것 또한 의미합니다. 주택 다운사이징 장점앞서 말했듯이 큰 집을 팔고 작은 집을 삼으로써 생긴 차익으로 노후 동안 굴릴 투자금을 한 번에 땡겨올 수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또한 투자의 일종이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차익실현을 했을 경우이며, 실거주로 사는 동안은 현금흐름 측면에서 취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점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싼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심리 때문에 지나치게 됩니다. 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활동을 희망하지 않더라도 노후 동안 ..
의미와 기본상식1. 헷지란헷지란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투자손실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에는 선물이나 옵션 등이 있습니다. 물론 헷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지만, 주요한 아이디어는 특정 상황 발생 시에도 손실을 최소화하자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이익을 노리기 보단 시장 하락에 대한 손실을 막기 위한 것이기에 선물상품을 1배율 숏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헷지 상식포트폴리오 안전성 향상: 헷지를 통해 주식 시장의 변동, 환율의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포지션: 헷지는 현재의 포트폴리오가 취한 포지션의 반대 포지션을 취합니다. 서로 상반된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비용..
은퇴 후 소득, 어려움 느껴1. 50대 직장인 50%는 5년 내 퇴직 예상, 그러나 재취업에 자신 없어2차 베이비부머 직장인 2명 중 1명은 5년 이내 퇴직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에도 재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소지속적인 소득활동을 희망한다고 조사됐습니다. 61.5%의 사람이 '생활비' 문제로 은퇴 후 소득활동을 하고자 했으나, 재취업에 '자신 있다' 응답한 비율은 27.9%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다가오는 은퇴시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소득확보의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커지는 상대적 빈곤감많은 중산층들은 현재 절대적 수치가 아닌 상류층과의 상대적인 빈곰감에 의해 자신이 잘 살고 있지 못하다 느끼고 있습니다. 2022 중산층 보고서에 따르면 45.6%가 '자신이 하위층에 속해 ..
바이오 산업 종류 (출처: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분야는 크게 레드, 화이트, 그린 바이오 세 범주로 구분된다. 레드 바이오(Red Biotech)는 혈액 색깔에서 연상할 수 있듯 바이오 제약사업(의약기술)을 의미한다. 질병의 진단∙치료, 호르몬 치료, 바이오 신약개발, 줄기세포 이용 치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연기를 하얀색으로 바꾸듯 화이트 바이오(White Biotech)는 바이오 에너지와 바이오 공정,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아직은 전체 바이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산업∙환경 분야에서 이용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고, 특히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화이트 바이오 발전은 화석연료 수입 감소와 같은 경제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서두 필자는 미국 중부에서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당연히 월마트에 자주 들리고 이때 정문 앞에서 꼭 마주치게 되는 광활한 냉동식품 코너는 계산대로 지나가는 손님들을 유혹합니다. 예전보다 부쩍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제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저는 군대 PX에서 냉동만두를 질리게 먹기도 했고 비비고의 현지화된 가격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아직 사본 적은 없지만, 확실한 것은 비비고의 제품은 수많은 미국 냉동제품들 중 유독 눈에 띕니다. 미국의 수많은 냉동제품 패키징들은 길게 늘여진 치즈, 진한 육즙을 터트리며 썰리는 스테이크 등 마치 없던 냄새도 만듭니다. 하지만 필자의 것처럼 늠름하고 실해 보이던 핫도그 제품도 막상 까보면 고양이 똥꼬로 빗은 것 같이 볼품없는 핫도그이고, 건드리면 이두박근할 것 ..